[입양홍보]등 가죽이 다 벗겨진 채 1년을 길에서 버틴 새봄이(상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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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03 02:05본문
안녕하세요. 착하고 이쁜 치즈아가씨 새봄이의 진짜 가족을 찾아주고자 홍보 글을 올립니다
새봄이는 4살가량의 치즈태비 여아 고양이 입니다 새봄이는 2022년12월, 익산에서 등 가죽이 다 벗겨진 상태로 언제 무지개 다리를 건너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현재는 5kg이지만 처음 구조때는 2.7키로였으니 얼마나 말랐었나요.. 새봄이 이야기를 하다보면 처음 구조때의 이야기를 하지않을 수 없는데요, 다소 끔찍한 모습들이 포함되어있으니 조심해서 봐주세요. 새봄이는 등~골반, 그리고 양 옆구리까지 아주 크게 피부 가 벗겨진 채로 익산 캣맘님께 발견되어 몇날 며칠 잠복끝에 겨우 구조된 아이예요 (사진 주의)
발견되고나서 응아에서는 아구찜이 나왔어요. 그 매운걸 먹는 고양이..상상이 되시나요? 최약체였기에 밥자리에 겨우 기웃댈 수 있는 시간에는 이미 밥이 다 떨어져있어 못 먹고 가길 여러번..( 모든 것은 추측이 아니라 추적을위해 카메라기록을 해놓았는데 아무도 없는 늦은 새벽에나 밥자리를 왔지만 못 먹고 헛걸음 하는것들 발견..맴찢..) 그래서 포획되고나서 어찌나 허겁지겁 밥을 먹던지요. . https://cafe.naver.com/ilovecat/7429539?tc=shared_li 요건 임보자님이 올렸던 새봄이 구조,치료 일지의 1탄입니다. 이후 완치 후 뒹굴뒹굴 행복한 치즈어묵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으니 관심있으시다면 읽어주세요. 새봄이는 구조당시에 고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아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치료상황을 공유하던 오픈톡방은 한 때 100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계셨어요. 지금은 완치를 축하하며 많은 분들이 기쁘게 떠나셨고 여전히 40여명이 남아계시며 내 고양이 자랑, 남 고양이 구경, 육묘팁 공유와 가끔씩 고양이 구조하여 치료 후 입양까지 아주 행복하고 따뜻하게 굴러가고있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3개월 넘는 긴 기간 입원생활을 하였고, 드디어 위험 구간을 지나 통원치료가 가능해진 시점이 되어 저희집으로 임보를 오게되었어요. 사실 처음엔 벗겨진 가죽쪽이 새로 채워지더라도, 털이안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믿는게 합당해보였구요. 하지만.. 새봄이가 지금껏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 작은 몸으로 기적을 보여줬거든요! 병원서도 너무 놀랬어요. 어제와 오늘이 다른 기적..(밥 심이 7할은 한 듯..먹은거 다 재생하는데 썼다냥..) 그래서 지금 그 새봄이 어떻게 되었냐구요? 놀라지마세요 이쁜 치즈어묵 새봄이 미모에 치일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현재의 새봄이는요, 완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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