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야한 동영상 보는 걸 들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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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3-27 23:25본문
아내랑 결혼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고등학생 때부터 야한 동영상을 봤어요.스스로 중독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런 영상을 봤다고 해서 제 일상생활에서 드러나는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야동은 야동이고 제 생활은 제 생활이니까요.아내랑 연애는 3년 정도 했어요. 중간에 야한 영상 보는 걸 몇 번 들켰습니다. 국내 BJ가 인터넷 방송을 하는 종류의 영상이었고 아내가 이런 종류는 너무 싫고 볼 거면 차라리 야한 동영상을 보라고 해서 그러겠다 했습니다. 참고로 BJ에게 금전적인 선물은 전혀 한 적 없습니다.몇 번 들켰음에도 고치긴 쉽지 않더라고요. 결혼 후에도 비슷한 종류의 영상을 본 게 들켰고, 이번에는 호기심에 다운받아본 몰래카메라 영상을 들켰습니다. 몰래카메라가 잘못된 건 잘 알고 있고, 제가 남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거나 비슷한 행동을 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영상도 잠깐 켜봤지만대체 이런 걸 왜 찍고 보나 하며 금방 꺼버렸습니다. 물론 그런 몰래카메라류의 영상을 다운받은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 그저 호기심이었고 앞으로 절대로 이런 류의 영상은 보지 않겠다 말해도 아내는 이런 제가 너무 더럽고 저와의 결혼까지 후회가 된다고 합니다. 제 잘못은 잘 알고 있고,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만 아내의 차가운 반응에 제 마음도 너무 아픕니다. 미안한 마음과 용서를 받고 싶은 마음이 크고 제 핸드폰을 뒤져본 아내에게 아주 약간의 원망도 있는 복잡한 상태입니다. 저는 아내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지만 전혀 사용 내역을 궁금해하지 않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아내를 여전히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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