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장애 진단 부탁..ㅠㅠ > 유머게시판

친누나랑 말싸움 했는데 제가 잘 못 했나요? 진단좀..ㅠㅠ 사건은.. 늦은 저녁 가게를 제가 대신 맞기로 하고.. 누나랑 매형이 집 가기 전 밥 안먹었지? 라고 물어보고.. 배달 시켜서 가게에서 먹을까? 아님 나중에 집에서 먹을래? 라고 하셔서  시켜서 먹자고 했는데 뭐 시켜 먹을래? 해서 카레가 땡긴다고 했는데 배달 어플 보니까 다 문닫았더군요.ㅠㅠ 매형이 이후 "냉면집이 열었네.. 어때..?" 라고 이야기 하셔서 "잘모르겠네요~" 라고 이야기 하고 이후 매형이 "너는 뭐 먹고 싶은게 없어?"  라고 말해서 저도 땡기는게 없기도 하고 매장 음악이 큰것 같아서 짧고 강하게 "없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냉면이라도 먹을까 어쩔까 고민하면서 내가 없다고 하셨으니 가시겠지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이후에 1~2분뒤 갑자기 누나가 매형 무안하게 왜 그렇게 대답 하냐면서 매형은 괜찮다고 했는데 그럼 가볼게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이때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담날 2시간 넘게 친누나가 비난하더군요..ㅠㅠ 주된 내용은 싸가지 없게 "없어요"라고 말하고 자기 할 일 하냐면서 너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후에 "먼저 들어가세요" 라든지 "저는 없는 것 같아요. 형은 있나요?" 라고 했어야지 너무 이기적이다라면서 진짜 커뮤니티하는데 장애 있냐면서 이야기 하는데 전 잘못 한 게 없는 것 같아서 그게 왜 문제냐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잘못했다고 다음부턴 조심하겠다고 하면서 끝냈는데 제가 정말 잘 못 했나요?ㅠㅠ 상황상 저도 땡기는게 없었고 어떻게 할지 고민 하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후 대화 흐름을 매형이 대신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없어서 없다고 한건데.. 또 다른 상황으로는.. 이것 말고도 제가 자주 싸가지 없게 행동 하거나 이야기 한다고 혼나는데.. 예를 들어 커피 테스트중에 커피맛 어때? 라고 이야기 하셔서 어떤 맛이 나는지 좀 애매해서 음미하고 있는데(이때는 시음 중에 계속 맛 물어봄) 어때?를 한 10여초 정도에 3번 정도 물어본 것 같아요. 이후에 이전보다 신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왜 물어보는데 대답을 안하냐고 혼났습니다...맛을 정확피 표현하고 싶어서 무슨 맛이지 고민 한건데.. 이후에도 이런적이 많았는데 잘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생각중이면 생각중이라고 즉각 이야기 해야지 물어보는 사람 무안하게 모하는 짓이냐고 하는데.. 10여초 정도 생각하고 말하는게 잘 못 되었나요? 사회 생활하면서 한번도 들은적 없는 지적이었는데 친누나랑 매형이 자꾸 머라고 하니까..  2가지 상황 다 진짜 제 문제인지 알고 싶어요.ㅠㅠ